
백만 번 산 고양이를 읽으며 내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책 같습니다. 책 속에서 '그리고 두 번 다시 되살아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곧 마지막 삶에 만족을 했기 때문이겠죠? 자신만을 사랑했던 얼룩 고양이가 백만 번을 태어나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이 아닌 다른 고양이를 사랑하게 되고 새끼 고양이들을 사랑하게 되며 후회 없는 삶의 종지부를 찍습니다. 1. 책소개 백만 번이나 죽고 백만 번이나 살았던 얼룩 고양이가 있었다. 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 고양이를 귀여워했고, 백만 명의 사람이 그 고양이가 죽었을 때 울었다. 하지만 고양이는 단 한 번도 울지 않았다. 자기 자신밖에 사랑하지 않는 얼룩 고양이는 슬픈 일도 기쁜 일도 없다. 백만 번째 되살아난 고양이는 도둑고양이가 되었다. 다른 고양이들은 모두 멋진 얼룩 고..
될 일은 된다
2023. 11. 6. 22:07